김수현 측, 가세연 영상 조작 주장..논란의 끝은 어디

이진호는 4월 2일 유튜브 채널에 '충격 단독! 김수현 닭도리탕 영상 조작 의혹' 등의 제목으로 두 개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는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 관련 자료들이 조작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세연이 지난 3월 31일 라이브 방송에서 김수현이 2018년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닭도리탕과 소주를 즐겼다는 영상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 동영상은 김새론이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보이며, 해당 시기 김수현은 김새론과 교제하지 않았고 가족도 함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진호는 영상 파일의 조작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 파일의 확장자가 아이폰의 기본 포맷인 MOV가 아니라 MP4라는 점, 그리고 화면 비율이 4:3이 아닌 23:31로 되어 있다는 점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비율은 화면 일부를 잘라내고 재인코딩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라며 "이 영상을 조작해서 특정 인물을 감추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뿐만 아니라, 가세연이 공개한 김수현과 김새론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조작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세의 씨는 해당 자료에 대한 최소한의 포렌식 검증도 거치지 않았고, 핵심 자료를 임의로 재구성해 공개했다"며 가세연 측의 신뢰도를 문제 삼았다.
김수현 측도 공식 입장을 통해 가세연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가세연이 2015~2016년 사이 스키장에서 촬영되었다고 주장한 사진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는 "2020년 1월 22일, 소속사 임직원들과 단체로 방문한 자리에서 찍힌 사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수현이 16살의 김새론에게 뽀뽀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 사진은 2019년 이후 촬영된 것으로 당시 두 사람은 모두 성인이었다"며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논란이 된 2018년 김수현의 집에서 촬영된 사진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수현 측은 "2018년 6월, 성수동 아파트에서 촬영된 것이 맞다. 하지만 이는 김수현이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있던 자리였고, 김새론도 놀러 온 상황이었다. 두 사람은 당시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론은 이에 대해 "휴가 기간에 미성년자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 술과 함께 시간을 보낸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진호의 주장에 대한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그의 영상 댓글에는 "가세연이 공개한 영상에는 식탁 끝이 다 나오는데 가족이 함께 있는 영상이 공개되어야 신뢰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는가 하면, "30대 남성 집에서 미성년자가 닭도리탕을 해주는 것이 상식에 맞느냐"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김수현 측의 해명을 다룬 영상에는 "소속사가 당당하게 반박하고 있는 만큼 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김새론의 유족 측은 지난 3월 17일 이진호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3월 27일에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유족 측은 "이진호가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관계를 허위로 몰아갔으며, 자작극을 벌였다고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입장을 밝히며 "수많은 거짓 기사로 인해 한순간에 딸의 명예가 훼손되었으며, 악의적인 유튜버와 사이버레카들의 범죄행위를 법적으로 단죄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새론 유족 측 변호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진호는 김새론을 부정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퍼뜨렸으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이진호에 대한 접근 금지 잠정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스토킹처벌법에 따라 법원은 이진호에게 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이진호는 이에 반발하며 "허위사실이 인정된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이슈로 인해 일시적으로 조치된 것"이라며 "아직 경찰 조사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는 "김새론 씨 관련 방송은 허위사실이 아니며, 방송을 지속할 것"이라며 "김새론이 1월 8일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주장은 허위이며, 당시 미국에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잠정조치에 대해 항고를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겠다"며 "누군가 두려워하는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 조사 결과가 향후 사건의 향방을 가를 중요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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