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이 '트로트의 왕'으로! 박서진, 1억 상금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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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MBN에서는 '현역가왕2' 결승전이 200분간 특별 편성되어 방송됐다. 그동안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톱10 가수들(환희, 신유, 김수찬, 박서진, 진해성,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신승태, 에녹)이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결승전은 '현역의 노래' 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총동원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박서진은 "제가 제일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이미리의 '흥타령'을 선곡해 자신만의 장기인 장구 연주와 함께 무대를 꾸몄다. 그의 신명 나는 장구 연주와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점 98점, 최저점 80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전통 국악 리듬과 현대적인 트로트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그의 무대는 현장의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현역가왕2' 결승 파이널은 총 5000점 만점으로 진행됐으며, 점수 산정 방식은 현장 투표 44%(1·2차전 합산), 대국민 응원 투표 10%(2등부터 차등 배점), 신곡 음원 6%(2등부터 차등 배점), 실시간 문자 투표 40%(2등부터 비율 환산 배점)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총점의 40%를 차지한 '실시간 문자 투표'가 최종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했다.
결승전 당일 진행된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는 놀라운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 243만 4804표가 접수됐으며, 이 중 유효표는 203만 3583표로 집계됐다. 이는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의 인기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방증하는 수치로, 방송 관계자들도 예상을 뛰어넘는 투표율에 놀라움을 표했다고 한다.
치열한 경쟁 끝에 최종 1위는 총점 4574점을 기록한 박서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대국민 문자 투표에서 19.5%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현역가왕2'의 왕좌에 올랐다. 2위는 3969.95점을 획득한 진해성이, 3위는 3648.76점을 기록한 에녹이 차지했다.
이어서 4위는 신승태(3508.82점), 5위는 김준수(3461.37점), 6위는 최수호(3379.53점), 7위는 강문경(3316.53점)이 차지했다. 8위 환희(3150.11점), 9위 김수찬(3058.72점), 10위 신유(2779.54점)는 아쉽게 톱7에 들지 못했다. 특히 초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던 신유가 10위에 그친 것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의외의 결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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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 영광을 안은 박서진은 예상치 못한 결과에 감격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우승할지 모르고 소감도 준비 못했다. 머릿속이 하얘진다"며 당혹감과 기쁨이 뒤섞인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날씨에 응원해준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이 모습을 하늘에 있는 형들이 본다면 얼마나 기뻐할지 모르겠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박서진의 이 말은 과거 함께 활동했던 동료 가수들을 떠올리게 해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2위에 오른 진해성 역시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현역가왕2' 마지막 무대를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를 언급하며 "하늘에 계신 우리 할머니, 결승 무대는 못 보셨지만 좋은 성적을 얻었다. 감사하다"고 말해 현장을 뭉클하게 했다. 진해성의 진심 어린 소감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그의 음악 여정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현역가왕2'의 우승자 박서진에게는 상금 1억원을 비롯해 국내외 투어 콘서트, 우승곡 제작 등 다양한 특전이 제공된다. 이는 트로트 가수로서의 그의 커리어에 큰 도약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톱7에 선정된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은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될 '한일가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현역가왕2'는 오는 4일 밤 9시 50분에 톱7 갈라쇼를 통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에서는 결승전의 긴장감에서 벗어나 톱7 가수들의 자유로운 무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역가왕2'는 방송 내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트로트 열풍을 이어갔다. 특히 결승전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입증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는 트로트 장르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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