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승일이 평생 꿈꾼 '그곳'... 가수 션의 마지막 선물 공개
가수 션이 23년간 루게릭병과 싸워온 故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와 함께 꿈꿔온 '세계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의 모습이 마침내 공개됐다.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 특별한 병원은 239억원의 건립비용이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로,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루게릭병 환자 전문 요양시설이다.
션과 박승일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히 박승일이 쓴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읽은 션은, 당시 저축해둔 1억원을 들고 박승일을 찾아갔다. 이것이 두 사람의 깊은 우정과 거대한 꿈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10억원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병원 건립 비용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마주하며 239억원까지 늘어났다.
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통해 이 특별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는 서울 한남나들목에서 용인의 병원까지 풀코스 마라톤 거리인 42km를 달리며 의미를 더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박승일 대표를 향한 마지막 선물이자 헌정이었다.
이 병원의 특별함은 설계부터 드러난다. 루게릭병 환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창문은 침대에 누운 상태에서도 외부를 조망할 수 있도록 낮고 크게 설치됐다. 또한 환자들이 침대 채로 야외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출입문의 턱을 없애고 폭을 넓히는 등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건립 과정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였다. 총 건립비 239억원 중 120억원은 국비로, 나머지 119억원은 35만 명이 넘는 시민들과 기업들의 기부로 마련됐다. 병원 로비에는 이러한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긴 '기부 벽'이 설치될 예정이다.
션과 박승일의 인연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히 박승일이 쓴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읽은 션은, 당시 저축해둔 1억원을 들고 박승일을 찾아갔다. 이것이 두 사람의 깊은 우정과 거대한 꿈의 시작이었다. 처음에는 10억원 정도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던 병원 건립 비용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마주하며 239억원까지 늘어났다.
2023년 착공해 2024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는 이 병원은 안타깝게도 박승일이 생전에 보지 못하고 떠났다. 준공을 3개월 앞두고 세상을 떠난 것이다. 하지만 그의 꿈은 션과 승일희망재단, 그리고 수많은 후원자들의 힘으로 마침내 현실이 됐다.
영상 말미에서 션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진행하며, 지난 10년간 이 프로젝트에 동참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병원 건립을 위한 기금 모금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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