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일간타임즈

2024.10.14. 오후 01:34

HPV(인유두종바이러스)는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며,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이다. HPV는 구강성교를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게도 인후암, 음경암 등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HPV 감염은 난임과 관련이 있으며, 남녀 모두에게 HPV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백신은 11~12세에 접종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10년마다 재접종이 필요하다.

예방접종을 통해 암 위험을 최대 56% 줄일 수 있으며, HPV에 노출되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진국에서는 청소년에게 HPV 백신을 접종해 감염률을 크게 감소시킨 사례가 있다. HPV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방을 통해 많은 질병을 막을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최현숙 기자 (hyeonsug@kilga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