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역~화명생태공원 320m '감동나룻길' 열렸다


부산의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과 화명생태공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명소, 감동나룻길 리버워크를 개통했다. 

 

이 보행교는 16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길이 320m, 폭 3m에 달한다. 구포 감동진 나루터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설계되었다. 

 

나룻배와 물길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디자인은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도시와 자연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는 감동나룻길 리버워크가 지역 주민들에게는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사랑받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