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십은 옛말?" 日 젊은이들, 연애보다 '취미생활'


일본에서 10대 남녀의 첫 키스 경험 비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며 출산율 저하 우려가 제기되었다. 

 

일본성교육협회 조사에 따르면 15~18세 남학생의 첫 키스 경험 비율은 22.8%로, 2017년의 33.9%에서 급격히 줄었고, 여성도 41.1%에서 27.5%로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의 원인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대면 소통 감소, 데이트의 필수성 감소, 다양한 취미의 확산 등을 지목했다.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서 연애와 스킨십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면서 출산율 감소가 심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