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폴드' 갤Z폴드7, 10㎜ 벽 깬다 '슬림&빅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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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Z폴드7에 디지타이저를 탑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디지타이저는 갤럭시 폴드3부터 전작인 폴드6까지 탑재되어 온 부품으로, S펜 입력 기능을 구현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왔다.
삼성전자가 디지타이저를 포기하는 대신 폴드7의 두께를 10㎜ 이하로 줄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폴드7의 디지타이저가 빠지면 약 0.6㎜ 두께를 줄일 수 있다. 전작인 폴드6의 두께가 10.8㎜였던 점을 고려하면, 폴드7은 10㎜ 초반대의 두께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하는 스마트폰의 두께를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25' 시리즈에 슬림 모델인 '엣지'를 추가했고, 폴더블폰도 지난해처럼 별도의 슬림 모델을 출시하는 대신 기본 모델을 얇게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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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타이저가 빠지면서 S펜 입력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아닌 S펜 자체에 입력 기술을 탑재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기존의 '전자기공명(EMR)' 방식 대신, 펜에 배터리와 전기 장치를 넣어 입력하는 '능동 정전기(AES)' 방식이 유력하다.
한편 폴드7의 디스플레이는 전작보다 커질 전망이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전작 대비 각각 0.4인치, 0.2인치 커진다. 디스플레이 크기가 커지면 부품 공간 확보에 유리해 스마트폰 두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M13 재료 세트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M13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부터 Z폴드6, 갤럭시S25에 이어 Z폴드7까지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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