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부활의 신호탄?" 트레이더스, 대형마트 불황에도 끄떡없다!
이마트의 실적 반등 뒤에는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의 역할이 컸다.
트레이더스는 소품종 대량 판매와 저렴한 가격으로 성장했으며, 올해 1~3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5.9% 증가해 이마트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1.3%로 확대됐다. 코스트코 역시 회원제 운영과 대용량 상품 판매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다.
두 할인점은 고물가와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대용량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회원비가 없어 코스트코와 차별화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업계는 창고형 할인점의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트레이더스는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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