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도 '한능검'으로 대체… 6년 만에 터진 공무원 시험 빅뱅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공직적격성평가 공동 활용 계획'의 후속 조치로, 공직적격성평가를 독립적인 공통 역량 검정시험으로 실시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로써 수험생들은 한 번 취득한 PSAT 성적을 인사처가 주관하는 5·7급 공개 채용시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공부문 채용시험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2027년부터 국가공무원 9급 공개 채용시험의 필기시험 중 공통과목인 한국사 과목이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는 점이다. 이는 이미 2012년과 2021년에 각각 국가공무원 5·7급 공채 시험의 한국사 과목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한 정책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9급 공채에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 기준은 3급 이상으로 정해졌다. 이는 현행 5·7급 공채에서 2급 이상 취득을 요구하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수험생의 시험 부담을 줄이고, 직무와 관련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PSAT가 별도의 검정시험으로 분리됨에 따라 한 번의 시험 합격으로 여러 공공기관 채용에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수험생들의 시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9급 공채에서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활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미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연원정 인사처장은 "이번 개편으로 공공부문 내 채용시험 간 호환성이 높아지고 수험생의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무원 채용제도가 더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공무원 시험 제도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혁신처의 노력으로 볼 수 있다. 특히 PSAT의 별도 시행과 한국사 과목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체는 수험생들의 중복 시험 부담을 줄이고, 공공부문 채용 시험의 일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2027년부터 적용되는 만큼,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개편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시험 준비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특히 9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 취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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