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AI에게 위로받는다? "사람보다 낫네"

2024.12.03. 오전 11:12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감정을 배출하고 해소하는 디지털 상담소로 주목받고 있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AI를 통해 고민을 털어놓거나 감정을 표출하며 위로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사용자들은 AI가 익명성을 보장하고 무조건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반응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우울증 환자들 사이에서 AI 상담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비용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높아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AI가 보편적인 대답에 그칠 가능성과 깊은 공감 능력의 한계를 지적하며, 전문 상담가의 역할을 대체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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