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1년 더' 손흥민 붙잡는다...다년 계약 시동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을 1년 더 붙잡기 위해 계약에 포함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손흥민을 공짜로 놓아주지 않고 2024-25 시즌 종료 전 다년 계약 협상을 시작하기 위해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토트넘 관계자들은 손흥민의 풍부한 경험과 팀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 평가하며 2~3년 추가 계약 가능성도 언급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손흥민의 고액 연봉과 최근 잦아진 부상을 우려하며 미래를 위해 과감하게 이별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튀르키예 명문 구단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소식도 전해졌지만, 토트넘의 재계약 의지가 강력해 실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